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 주최
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기복)는 지난 2일 대전대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청소년지도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지도자의 날은 대전지역 청소년단체 상호간 협력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지역 청소년지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 이은숙 사무국장의 단체소개에 이어 『청소년지도자 관계형성 프로그램-레크리에이션&지도자 올림픽』으로 청소년지도자의 흥과 기운을 북돋웠다. 김기복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의 격려사, 박병석 국회의원과 장종태 서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청소년지도자들은 선서 낭독을 통해 청소년이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또 이 날은 가정·학교·지역사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상담·복지·보호·활동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시장상과 국회의원상, 구청장상 등을 시상하고 청소년 지도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청소년지도자들의 ‘노래(장기)자랑 & 행복 콘서트’에서는 청소년 지도자의 숨은 끼와 재능을 알아보고,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 시간에는 오카리나, 색소폰, 성악, 가수들의 공연과 지역 청소년 단체에서 준비한 후원물품과 경품 등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의 마음에 열기를 더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