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예고 캡쳐

힙합계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쇼미더머니6’에서 팀 배틀 디스전과 본선 1차 무대가 펼쳐져 관심이 모이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6’ 7회 예고에선 지코&딘 팀과 도끼&박재범 팀, 다이나믹듀오 팀과 타이거JK&비지 팀이 각각 맞붙어 팀 배틀 디스전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앞서 다이나믹듀오 팀엔 넉살, 라이너, 조우찬, 한해, 지코&딘 팀은 행주, 영비(양홍원), 해쉬스완, 킬라그램, 도끼&박재범 팀은 주노플로, 자메즈, 우디고차일드, 네스, 타이거JK&비지 팀은 매니악, 블랙나인, 우원재, 에이솔이 각각 속해있다.

디스전에서 패할 경우 패한 두 팀에서 한 명씩 탈락하게 돼 치열한 랩 배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선 프로듀서 간 신경전도 눈길을 끈다. 타이거JK는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는 책임 못 진다”고 말하고 최자는 “제비(JK&비지)몰러 나간다”고 맞받아치면서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예고 캡쳐

디스전에선 우승후보이자 지난 시즌부터 라이벌로 불린 해쉬스완과 주노플로의 대결이 펼쳐진다. 주노플로와 해쉬스완의 랩의 일부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일반인 래퍼인 조우찬과 우원재, 한해와 에이솔의 맞대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해는 “나도 그 정도로 가사는 안 잊어버렸다”고 말하면서 관중들로 하여금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팀 배틀 이후에선 프로듀서들과 합동 공연을 펼치는 본선 1차 무대가 그려진다. 본선 진출 무대에서 패배하는 팀의 참가자는 탈락하게 된다.

인기를 끌고 있는 ‘쇼미더머니6’ 7회는 오는 11일 밤 11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 /조훈희 기자

▲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예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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