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 총장선거 분위기 고조

  • 사회/교육
  • 미담

지역대 총장선거 분위기 고조

  • 승인 2010-03-09 18:12
  • 신문게재 2010-03-10 6면
  • 강순욱 기자강순욱 기자
6.2지방선거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차기 총장을 선출하는 지역대학들의 분위기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

9일 지역대학들에 따르면 올해 안에 차기총장 선거가 예정된 대학은 한밭대와 목원대, 배재대 등으로 한밭대는 내달 8일, 목원대와 배재대는 올 중·하순께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한밭대 제6대 총장선거는 현재 선거일정과 세부사항들이 대부분 조율된 상태로 본격적인 선거일정만 남은 상태다.

선거일정은 오는 19일 총창후보자 추천위원회의 선거 공고와 25~26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내달 6일 교내에서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후 선거 당일인 8일에는 오전에 후보들의 소견발표에 이어 오후부터 본격적인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은 대부분 지난 총장선거에 도전했던 인물들로 공대 교수들과 일부 보직자 등 교내인사 6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오는 7월 임기가 만료되는 설동호 현 총장은 연임을 한 만큼 평교수의 신분으로 돌아가 후학양성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항간에 나돌던 교육감 출마 역시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 선거에서 논란을 빚었던 교직원들의 투표반영 비율은 1차 투표와 2차 투표에서는 교수 수 대비 16%, 3차 투표에서는 15.4%를 적용하는 쪽으로 협의된 상태다.

오는 8월 이요한 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목원대 역시 금명간 임시이사가 파견되면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 총장이 연임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학내에서는 지난 총장선거에 도전했던 2~3명의 교수와 함께 교단 관계자, 타 대학 교수 등이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물밑에서 세를 다지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지만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 구성과 세칙개정 등 민감한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가 학교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배재대는 정순훈 총장의 임기가 내년 2월까지인 만큼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

임기만료 6개월 전까지 19명의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기만료 2개월 전까지 선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올해 안에는 총장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배재대의 경우 연임한 현 총장의 중임이 불가능한 만큼 올 여름방학을 전후로 출마예상자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강순욱 기자 ksw@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2. 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전…한전 원인 조사 중
  3.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국가유공자 김태진 선생, 기념회 천만원 기탁
  4. [풍경소리] 물의 길을 새기며
  5. [한화에어로 참사] 대표·사업장장 입건… 중대재해·산안법 본격 수사
  1. 대전 신탄진농협-대전청과(주), 짜장면 무료나눔 행사
  2. [편집국에서] 애연가의 권리주장(2)
  3. KDI "중동전쟁 영향 불구, 반도체 호황에 완만한 개선세"
  4.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5. AI·VR로 첼시 팬 경험 제안… 한남대팀 국제 프로젝트 우승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號 출항…`이장우 브랜드` 손질 나서나

허태정號 출항…'이장우 브랜드' 손질 나서나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하면서 이른바 '이장우 브랜드'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전 0시축제와 꿈씨패밀리는 단순한 축제나 캐릭터를 넘어 이장우 시정 4년을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라는점에서 향후 존치 여부와 활용 방향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9일 출범한 인수위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계하는 동시에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점검 작업에 착수한다. 허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전임 시정의 정책 우선순위와 행정 기조를 비판하며 일부 사업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해 온 만..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한화그룹 계열 식품기업인 아워홈 용인공장에서도 중대 산업재해성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월 8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오후 3시 25분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의식은 없으나, 심장 박동은 있는 상태"라며 "작년에도..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대전 닭고기 소비자 가격이 1년 새 20%가량 폭등하면서 밥상·외식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복날과 월드컵 특수를 앞두고 닭과 관련된 식품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에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전체적인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일 기준 대전 육계 1kg 소비자 가격은 7273원으로, 1년 전 6064원보다 19.9%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6900원으로 7000원선을 위협했으나 7000원을 넘어선 것이다. 대전 육계(1kg) 가격은 부산(7824원)과 세종(75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

  •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