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강력한 컨트롤타워 필요”

  • 정치/행정
  • 지방정가

“충청권 강력한 컨트롤타워 필요”

한국공공행정학회 토론회

  • 승인 2010-03-09 18:36
  • 신문게재 2010-03-10 1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지방분권시대에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이익을 극대화하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지역협력구조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한국공공행정학회 주최로 중도일보 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광역경제권의 효율적 거버넌스 구축방안' 토론회에서 대전대 행정학과 이창기 교수는 '충청권 지자체간 상생, 협력적 발전방안'을 주제로 이같이 발표하고 기능을 잃은 충청권행정협의회에 실무추진단 신설과 새로운 압력단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충청권의 역사·문화·정치·경제 등 공통성을 바탕으로 자발적 광역경제권 형성이 필요하며 여기에는 먼저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그는 이어 “1995년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모여 구성한 충청권행정협의회가 지역 공동목표를 실천하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의회와 민간단체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하고 조례제정을 통해 지역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실천 동력을 갖출 것”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그러면서 “수도권에 인접한 충청지역은 수도권정책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곳으로 국토중심지의 기능 확보와 수도권기능 수용을 위한 지역협력기반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단순 협의기관에 불과한 충청권행정협의회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 실무추진단이 지역 공동이익을 직접 실천하고 여기에 필요한 예산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추자”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이날 토론에선 지역에 있는 기업지원 주체들 사이의 역할과 효과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중앙정부 주도의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진단과 충청광역경제권의 기업지원을 통합할 컨트롤타워 구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2. 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전…한전 원인 조사 중
  3.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국가유공자 김태진 선생, 기념회 천만원 기탁
  4. [풍경소리] 물의 길을 새기며
  5. [한화에어로 참사] 대표·사업장장 입건… 중대재해·산안법 본격 수사
  1. 대전 신탄진농협-대전청과(주), 짜장면 무료나눔 행사
  2. [편집국에서] 애연가의 권리주장(2)
  3. KDI "중동전쟁 영향 불구, 반도체 호황에 완만한 개선세"
  4.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5. AI·VR로 첼시 팬 경험 제안… 한남대팀 국제 프로젝트 우승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號 출항…`이장우 브랜드` 손질 나서나

허태정號 출항…'이장우 브랜드' 손질 나서나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하면서 이른바 '이장우 브랜드'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전 0시축제와 꿈씨패밀리는 단순한 축제나 캐릭터를 넘어 이장우 시정 4년을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라는점에서 향후 존치 여부와 활용 방향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9일 출범한 인수위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계하는 동시에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점검 작업에 착수한다. 허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전임 시정의 정책 우선순위와 행정 기조를 비판하며 일부 사업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해 온 만..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한화그룹 계열 식품기업인 아워홈 용인공장에서도 중대 산업재해성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월 8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오후 3시 25분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의식은 없으나, 심장 박동은 있는 상태"라며 "작년에도..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대전 닭고기 소비자 가격이 1년 새 20%가량 폭등하면서 밥상·외식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복날과 월드컵 특수를 앞두고 닭과 관련된 식품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에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전체적인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일 기준 대전 육계 1kg 소비자 가격은 7273원으로, 1년 전 6064원보다 19.9%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6900원으로 7000원선을 위협했으나 7000원을 넘어선 것이다. 대전 육계(1kg) 가격은 부산(7824원)과 세종(75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

  •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