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연합은 9일 창당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25일 중앙당 창당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창당대회 장소는 천안과 서울 중 한 곳을 선택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정확한 장소는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앙당 창당에 앞서 필요한 5개 광역시ㆍ도당 창당대회는 오는 16일에서 19일 사이 순차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우선 창당하게 될 5개 시·도당은 대전·충남북을 비롯한 충청권 3개 시도와 대구·경북 지역이며, 충북과 대구·경북 시도당을 창당한 뒤, 대전시당과 충남도당을 추후에 창당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결정은 17일로 예정된 자유선진당의 전당대회 이후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본격적인 세몰이를 시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며, 당초 22일께로 예상됐던 중앙당 창당 일정도 시·도당 창당 일정을 고려해 25일로 결정됐다.
국민중심연합은 또 법적 창당 절차에 따라 중앙당 창당 대회일인 25일로부터 5일전까지 일간 신문에 창당 공고를 게재할 예정으로, 창당 과정이 어떤 모습으로 가시화 될지 주목된다.
국민중심연합 김래호 대변인은 “시도당 창당 일정과 자유선진당의 전당대회 일정 등을 감안해 중앙당 창당대회 날짜를 확정했다”며 “시도당 창당 대회는 아무래도 대전과 충남 쪽에 힘을 실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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