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152명 탄 여객기 추락…현재 구조 작업중

파키스탄서 152명 탄 여객기 추락…현재 구조 작업중

  • 승인 2010-07-28 16:24
파키스탄에 152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 CNN 등 외신들이 전했다.

28일(현지시각)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 마르갈라 언덕에 에어블루사 여객기가 충돌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민간항공국 대변인 무바릭 샤는 "승객 14명, 승무원 6명이 탑승해 있었다"며 "정보를 수집 중으로 더 이상 자세한 사항은 없다"고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말했다.

알자지라 통신원은 "이날 오전 이 지역에는 폭우가 내렸다"며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종사가 착륙을 시도하다가 실수를 한 것인지 의혹이 일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을 말하기는 너무 이른 단계다"고 전했다. 그는 "생존자가 있는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군 헬기가 이 지역을 수색하고 있으며, 구조대는 접근로를 확보하기가 어려워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 잔해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으며, 불을 끄기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이 여객기는 터키에서 출발해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카라치 지역을 거쳐왔다고 알자지라가 전했다.

CNN은 에어블루사가 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 오만, 영국 등지에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컷뉴스 제공 / 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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