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무용반은 기존 실기위주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생산적 무용 영재 양성을 목표로 무용과 테크놀로지 학업을 병행해 컴퓨터로 안무를 고안하는 방식으로 홀수 토요일에 4시간씩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학생들은 모티프이론, 라반 움직임 분석과 무용 테크놀로지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고안된 15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전미현 교수는 “도내에서 처음 무용영재교육을 시도하는 만큼 교육현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영재들이 훌륭한 무용가에 머물지 않고 예술장르를 뛰어넘어 창의적 소양과 자질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