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식품산업 선진도시' 닻올라

  • 정치/행정
  • 대전

市 '식품산업 선진도시' 닻올라

한식 세계화 홍보 콘텐츠 개발 등 3대 전략… 대전선언문 발표도

  • 승인 2011-12-14 18:06
  • 신문게재 2011-12-15 2면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세계조리사대회 중간보고회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대전이 식품산업의 선진도시로 거듭난다는 미래비전이 제시됐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 대전시장)는 1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직위 및 대전시 관계자와 언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세부실행계획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대전시는 내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식품산업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직위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 3대 성공전략으로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인의 관심 유도가 가능한 이슈 창출 ▲한식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홍보형 콘텐츠 개발 ▲대회 후 대전의 자산화가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내세우며 이에 대한 세부진행 방향을 참석자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3대 성공전략을 바탕으로 대전이 식품산업 선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다짐과 동시에 한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행사를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대회가 충청권을 아우르는 대전의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계기로 활용하며 해외참가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등 시 역점사업과 연계한 홍보로 대전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위상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이번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서 인류를 위한 미래의 먹거리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전선언문'을 발표하고, 한식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장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염홍철 조직위원장은“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전문가 중심의 총회와 더불어 일반인이 참여 가능한 경연이자 세계인이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복합문화행사가 될 것”이라며“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가진 이번 발표회가 내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조리사대회는 지난 1928년 파리에서 시작돼 2년마다 개최되는 음식 올림픽으로 내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한국인의 손 맛! 세계인의 입 맛!'이란 주제로 세계 97개국에서 조리사 등 식품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2. 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전…한전 원인 조사 중
  3.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국가유공자 김태진 선생, 기념회 천만원 기탁
  4. [풍경소리] 물의 길을 새기며
  5. [한화에어로 참사] 대표·사업장장 입건… 중대재해·산안법 본격 수사
  1. 대전 신탄진농협-대전청과(주), 짜장면 무료나눔 행사
  2. KDI "중동전쟁 영향 불구, 반도체 호황에 완만한 개선세"
  3. [편집국에서] 애연가의 권리주장(2)
  4.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5. AI·VR로 첼시 팬 경험 제안… 한남대팀 국제 프로젝트 우승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號 출항…`이장우 브랜드` 손질 나서나

허태정號 출항…'이장우 브랜드' 손질 나서나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하면서 이른바 '이장우 브랜드'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전 0시축제와 꿈씨패밀리는 단순한 축제나 캐릭터를 넘어 이장우 시정 4년을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라는점에서 향후 존치 여부와 활용 방향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9일 출범한 인수위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계하는 동시에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점검 작업에 착수한다. 허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전임 시정의 정책 우선순위와 행정 기조를 비판하며 일부 사업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해 온 만..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한화그룹 계열 식품기업인 아워홈 용인공장에서도 중대 산업재해성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월 8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오후 3시 25분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의식은 없으나, 심장 박동은 있는 상태"라며 "작년에도..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대전 닭고기 소비자 가격이 1년 새 20%가량 폭등하면서 밥상·외식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복날과 월드컵 특수를 앞두고 닭과 관련된 식품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에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전체적인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일 기준 대전 육계 1kg 소비자 가격은 7273원으로, 1년 전 6064원보다 19.9%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6900원으로 7000원선을 위협했으나 7000원을 넘어선 것이다. 대전 육계(1kg) 가격은 부산(7824원)과 세종(75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

  •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