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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은 5일(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 파인스 리조트(파72 · 5,954m)에서 열린 2012시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개막전 RACV 호주여자마스터스 마지막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부진 속에 최종합계 20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아쉬운 역전패였다. 3라운드까지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리면서 우승을 눈앞에 뒀던 유소연은 17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결국 크리스텔 부엘리용(네덜란드)가 17번홀까지 3타를 줄이면서 유소연과 동타를 이뤘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승부가 갈렸다. 유소연의 두 번째 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않은 반면 부엘리용은 투온에 성공했다. 결국 유소연의 버디퍼트는 홀을 빗나갔고, 부엘리용은 이글퍼트를 실패했지만 1.2m짜리 버디퍼트를 깔끔하게 성공해 통산 두 번째 LET 정상에 올랐다.
김하늘(24 · 비씨카드)도 마지막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면서 유소연, 디아나 루나(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이보미(24 · 정관장)가 15언더파 공동 6위, 재미교포 대니얼 강(19)이 13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프로대회 세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4)는 6언더파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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