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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문회보(文匯報)는 지난 1년동안 중국내 10개 성에서 공산당 서기 5명과 성장 8명 등 모두 13명이 새로 교체돼 지방 신임 지도자로서 다음달 양회에서 처음으로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고 20일 보도했다. 인사의 특징은 고 학력화와 저 연령화, 풍부한 경험 중시 등으로 요약된다.
신임 성 당서기는 장칭리(張慶麗) 허베이(河北)성 서기와 천취안궈(陳全國) 시짱(西藏)자치구 서기, 친광룽(秦光榮) 윈난(雲南)성 서기, 뤄바오밍(羅保銘) 하이난(海南)성 서기와 왕싼윈(王三運) 간쑤(甘肅)성 서기 등 5명이다.
또 쑤수린(蘇樹林) 푸젠(福建)성 대리성장이 지난해 성장으로 정식취임한 데 이어 올 초 장칭웨이(張慶偉) 허베이성 성장과 리지헝(李紀恒) 윈난성 성장, 장딩즈(蔣定之) 하이난성 성장, 샤바오룽(夏寶龍) 저장(浙江)성 성장, 주샤오단(朱小丹) 광둥(廣東)성 성장, 루신서(鹿心社) 장시(江西)성 성장, 리빈(李斌) 안후이(安徽)성 성장 등 7명이 대리성장에서 정식성장으로 선출됐다.
이가운데 안후이성 리빈 성장은 국가인구계획생육위원회 주임(장관급)에서 중국 31개 성ㆍ특별시ㆍ자치구 가운데 홍일점 여성 성장으로 발탁됐다.
신임 지방 지도자 13명 가운데 성장에서 성 당서기로 승진한 경우가 2명, 대리에서 정직(正職)으로 승급한 경우가 8명, 2명은 수평이동, 1명은 중앙에서 지방 지도자로 내려간 경우였다.
연령별로는 50년대 생을 뜻하는 우링허우(50後)가 대부분이었지만 60년대생인 '리우링허우(60後)도 파격적으로 2명이 포함됐다.
신임 13명의 학력은 모두 석사학위 이상의 고학력 소유자였다.
이들은 모두 장기간 기층(基層)에서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었으며 장칭리 허베이성 서기와 뤄바오밍 하이난성 서기, 주샤오단 광둥성 성장, 샤바오룽 저장성 성장 등 6명은 후진타오 주석과 리커창 상무부총리의 지지기반인 공산주의청년단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었다. 중국 국가행정학원 주리자(竹立家) 교수는 "중국 사회발전 과정상의 모순과 문제는 여전히 기층에 있는만큼 기층관리의 경험 여부가 중국공산당 간부 선발의 중요한 지표가 됐다“고 설명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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