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경제 중기에 달려… 중기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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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경제 중기에 달려… 중기부 신설”

한명숙 대표 “새누리 줄푸세로 1% 독식”

  • 승인 2012-02-21 18:07
  • 신문게재 2012-02-22 4면
  • 서울=김재수 기자서울=김재수 기자
▲ 한명숙 대표
▲ 한명숙 대표
민주통합당 한명숙<사진> 대표는 21일, “지난 10년간 대기업 일자리가 49만개 감소했지만 중소기업은 34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면서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야말로 99%를 위한 경제민주화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중소기업 기살리기 3대전략 10대정책 과제 발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한 뒤 “전체 사업체중 99%가 중소기업이고 근로자의 88%가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경제가 잘되느냐 못되느냐는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이 줄푸세를 통한, 1%에 의한 독식과 독점과 독주를 만들어내 대기업 불공정 거래, 하도급으로 99% 중소기업은 경영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일자리가 축소되면서 가계소득이 감소되고, 소비위축이 심각해지는 3개 고리가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나름대로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통합당에서는 경제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대표는 “우선 중소기업부를 신설하겠다”면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를 강화하고, 불공정 하도급거래 규제강화를 통해서 상생발전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우수인력과 R&D 지원 확대를 통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비율은 2010년 64.1%에서 2017년까지 80%로 확대하고, 2억5000만원 미만 물품이나 용역 계약은 소기업ㆍ소상공인 제품을 우선구매토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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