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빨래방' 피해복구 큰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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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빨래방' 피해복구 큰힘

부여 장병 작업복 세탁 호응

  • 승인 2012-09-11 15:13
  • 신문게재 2012-09-12 16면
  • 부여=여환정 기자부여=여환정 기자
부여군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빨래방'이 태풍피해 복구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지난달 볼라벤과 덴빈의 연이은 태풍으로 시설하우스와 과수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입은 부여군은 피해복구에 군인과 공무원, 각급 사회단체가 참여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충북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피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13공수여단 장병 400여명은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큰 희망과 믿음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빨래방'이 장병의 구슬땀으로 얼룩진 작업복을 매일 수거해 세탁 후 건조시켜 다음날 피해복구 작업에 배부함으로써 장병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읍, 규암면, 장암면, 초촌면 등 사랑의 빨래방에서는 밤 늦게까지 정성껏 세탁 건조해 장병들에게 고향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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