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지역 설명회…대전 2만여명에 행복기금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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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지역 설명회…대전 2만여명에 행복기금 혜택

총 지원자 평균부채 1500만원 달해

  • 승인 2013-05-22 18:16
  • 신문게재 2013-05-23 8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지난달까지 가접수한 국민행복기금 지원대상자의 평균 소득은 2000만원이며 평균 부채는 1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전에서는 2만여명이 국민행복기금 혜택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2일 오후 2시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 6층 대강당에서 장영철 캠코 사장을 비롯한 정치경제인사와 함께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민을 위한 국민행복기금 설명회 및 서민금융 상담행사'를 열었다. <사진>

이날 장영철 캠코 사장은 “국민행복기금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금융채무를 상환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하려는 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기 위해 출범됐다”며 “지금까지 11만명이 지원을 받기 위한 조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4월까지 가접수를 마친 9만여명의 대상자를 분석한 결과, 평균 수익이 2000만원이었고 평균 부채는 1500만원에 달한다”며 “이 가운데 27%는 500만원 이하의 소액채무로 6년간 빚을 갚지 못해 시달려왔다”고 말했다.

이날 캠코는 국민행복기금에 대한 설명회 이외에도 고용노동부의 협조를 얻어 별도 상담실을 마련해 전액 국비지원 취업성공패키지도 진행했다.

이 곳을 통하면 단계적으로 신청자의 자격 여부 등을 파악해 직원을 구하는 업체와 연결, 신청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일자리도 제공된다.

성동준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대전지역에서는 2만여명 가량이 국민행복기금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행복기금의 취지는 단순히 빚을 탕감해준다기보다는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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