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은 내가 이끈다] 5. 충남 탁구대표 논산 중앙초

  • 스포츠
  • 생활체육

[소년체전은 내가 이끈다] 5. 충남 탁구대표 논산 중앙초

기본기 탄탄ㆍ공격력 굿… 인천과 8강 경기 승리땐 금메달 확실

  • 승인 2013-05-23 17:53
  • 신문게재 2013-05-24 14면
  • 김영재 기자김영재 기자
11년을 기다렸다. 이제 금메달을 수확하는 일만 남았다.

2002년 제31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단일팀으로 금메달을 딴 후 정확히 10년만인 지난해 제41회 소년체전에서 논산 중앙초 백수진이 충남 선발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이 사실상 천안 용곡초 4명의 선수들을 주축으로 차지해 거저 얻었다는 비아냥을 받기도 했다. 백수진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데 한 몫 했지만,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41회 소년체전에 이르기까지 유독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던 것이다.

논산 중앙초가 '금메달'의 한을 시원하게 풀 채비를 마쳤다. 올해 소년체전에는 천안용곡초 3명, 논산중앙초 3명<사진>의 선수들이 충남 선발로 참가한다.

천안 용곡초 3명의 선수들은 전국 초등 6학년 랭킹 1, 2,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자다. 금메달을 놓고 다툴 강력한 경쟁상대인 인천 선발(6학년 3위, 5학년 1, 2, 5, 6위)을 물리치기 위해선 7전 4선승제(5단식, 2복식)의 단체전에서 논산 중앙초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오는 26일 오전10시 인천 선발과의 8강 경기를 이긴다면 금메달은 확실히 거둘 수 있다는게 탁구계의 평가다.

이번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는 기수빈(논산 중앙초6), 백수진(〃), 강보견(〃) 등 총 3명이다. 기수빈은 드라이브에 힘이 있어 공격력이 좋고, 백수진은 수비형 선수로 커트 수비가 좋고 끈질기다는 장점이 있다. 전진 속공형인 강보견도 기초가 탄탄하고 끊어서 치는 스윙으로 상대 선수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워 이번 소년체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수 중앙초 탁구부 코치는 “탁구 강팀은 천안 용곡초와 전국 8강안에 드는 논산 중앙초가 힘을 합친다면 이번 소년체전 단체전 우승을 기대해도 좋다”며 “선수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끝>

김영재 기자 youngjae@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2. 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전…한전 원인 조사 중
  3.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국가유공자 김태진 선생, 기념회 천만원 기탁
  4. [풍경소리] 물의 길을 새기며
  5. [한화에어로 참사] 대표·사업장장 입건… 중대재해·산안법 본격 수사
  1. 대전 신탄진농협-대전청과(주), 짜장면 무료나눔 행사
  2. KDI "중동전쟁 영향 불구, 반도체 호황에 완만한 개선세"
  3.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4. AI·VR로 첼시 팬 경험 제안… 한남대팀 국제 프로젝트 우승
  5. [편집국에서] 애연가의 권리주장(2)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號 출항…`이장우 브랜드` 손질 나서나

허태정號 출항…'이장우 브랜드' 손질 나서나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하면서 이른바 '이장우 브랜드'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전 0시축제와 꿈씨패밀리는 단순한 축제나 캐릭터를 넘어 이장우 시정 4년을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라는점에서 향후 존치 여부와 활용 방향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9일 출범한 인수위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계하는 동시에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점검 작업에 착수한다. 허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전임 시정의 정책 우선순위와 행정 기조를 비판하며 일부 사업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해 온 만..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한화그룹 계열 식품기업인 아워홈 용인공장에서도 중대 산업재해성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월 8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오후 3시 25분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의식은 없으나, 심장 박동은 있는 상태"라며 "작년에도..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대전 닭고기 소비자 가격이 1년 새 20%가량 폭등하면서 밥상·외식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복날과 월드컵 특수를 앞두고 닭과 관련된 식품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에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전체적인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일 기준 대전 육계 1kg 소비자 가격은 7273원으로, 1년 전 6064원보다 19.9%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6900원으로 7000원선을 위협했으나 7000원을 넘어선 것이다. 대전 육계(1kg) 가격은 부산(7824원)과 세종(75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

  •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