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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이글스 제공 |
한화 이글스가 2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10로 패했다.
[원아웃]2이닝 던진 송창현
지난 18일 두산전에서 깜짝 선발 등판해 호투하며 주목을 받은 송창현이 2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송창현은 이날 2이닝동안 4실점을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송창현은 1회말부터 실점을 했다. 2사후 이범호에게 좌익수 왼쪽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나지완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송창현은 폭투까지 겹치며 2,3루 위기 상황에 놓인다. 송창현은 결국 후속타자 김원섭에게 좌익수 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하며 2실점하고 말았다. 2아웃을 잡아놓고 실점해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송창현은 2회에 삼자범퇴로 KIA 타선을 막아내며 안정을 찾는 듯 했다. 하지만 결국 3회에 또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3회말 송창현은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김선빈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결국 송창현은 마운드를 안승민에게 넘겨주고 내려왔다.
안승민은 후속타자 나지완에게 2루타를 맞으며 실점해 송창현은 총 4실점을 기록했다.
송창현은 2이닝동안 48개의 공을 던졌으며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했다.
[투아웃]흔들린 소사 상대로 한점 뺏은 한화 타선
KIA 선발 소사는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한화 타선이 단 1득점만을 빼앗는데 그쳤다.
한화는 소사에게 볼넷을 6개나 얻어냈지만 단 3안타만을 치며 득점에 번번히 실패했다.
1회초 한화는 소사를 상대로 선두타자 이대수가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한상훈과 최진행이 각각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태균과 김태완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 찬스를 얻었다.
하지만 김경언이 6구를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화는 2회초 선두타자 정현석이 2루타를 친뒤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하며 절호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오선진이 유격수 플라이로, 박노민이 2루수 땅볼로, 이대수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한화는 3회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3회초 1사에 최진행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김태균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며 득점했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김태완이 내야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김경언이 삼진을 당하며 이닝을 마쳤다.
4회에도 한화는 선두타자 정현석이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대타 추승우가 병살타를 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속타자 박노민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를 삼자 범퇴로 물러난 한화는 6회 2사에서 이학준이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정현석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화는 7회 1사 상황에서 이준수가 안타를 쳤을 뿐 별다른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이닝을 마쳤다.
한화는 이날 소사의 제구력 불안으로 흔들릴 때 번번히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초반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소사에게 7이닝동안 단 한점만을 뽑아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쓰리아웃]무너진 안승민... 추격의지에 찬물
한화는 선발 송창현을 일찌감치 내리며 안승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안승민이 KIA 타선을 막아주면 충분히 상대 선발 소사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안승민은 3이닝동안 3실점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안승민은 3회 무사 2루 상황 마운드에 올라 나지완에게 안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4회말 안승민은 최희섭 대신 출전한 김주형에게 2점짜리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했다. 안승민은 선두타자 박기남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하지만 김상훈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주형에게 홈런을 맞았다. 이후 이용규와 김선빈을 각각 유격수 땅볼과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을 잡아내며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안승민은 5회에도 2점을 내주고 말았다. 안승민은 5회말 선두타자 이범호에게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나지완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김원섭을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차일목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 상황이 됐다. 후속타자 박기남이 유격수 앞 땅볼을 쳤지만 조정원이 실책을 하며 2루주자 나지완이 홈을 밟았다. 이어 김상훈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지만 이미 점수차는 1:8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한화는 이어 등판한 이태양이 김주형에게 또다시 홈런(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주중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지 못했다. 한화는 24일부터 대전 홈구장으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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