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후 2년만에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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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후 2년만에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

LH 세종특별본부 이달 말 2605호 도전장 1-1생활권 982호, 1-3생활권 1623호

  • 승인 2013-06-18 18:0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민간 일색의 세종시 아파트 분양 시장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 2011년 5월 첫마을 아파트 분양 이후 2년 만이다. 민간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워 제2의 첫마을 열풍을 이끌어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이달 말부터 행복도시 1생활권 소재 고운동 및 종촌동 일원에 공공분양주택 2605호 입주자 모집공고에 돌입한다.

청약접수는 7월초, 계약은 8월 내에 마무리할 구상으로, 세부 일정은 조만간 안내할 계획이다.

공급 규모는 1-1생활권 M10블록 982호(74㎡ 612호, 84㎡ 370호), 1-3생활권 M1블록 1623호(74㎡ 884호, 84㎡ 739호) 등 모두 2605호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다.

입주 예정시기는 M10블록 2014년 12월, M1블록 2015년 7월이다.

3.3㎡당 평균 공급가격은 700만원대 초ㆍ중반으로, 최대 800만원 대까지 치솟은 민간 분양시장보다 저렴하다.

최근 행복도시 부동산 시장과 1생활권에 대한 시장반응이 이전보다 높진 않지만, 여러 면에서 청약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호당 7500만원 수준까지 국민주택기금 활용 가능이 그 첫번째로, 수요자들의 청약 행렬에 큰 보탬을 줄 전망이다.

1000세대 전후의 대단지라는 점을 비롯해,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동측 제천 및 북서측 근린공원(32만1000㎡) 위치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

또 단지 활용도 극대화를 위한 지상주차장 최소화와 테마공간, 운동시설, 연못, 분수공간 조성 등도 생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시설을 모두 갖추는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고, 정부세종청사와 호수공원까지 자전거로 10분 내외 거리라는 장점도 부각되고 있다.

국도1호선 우회도로를 통한 대전권 접근성과 정안IC를 활용한 수도권 및 주변지역 연결성도 강화했다.

특별공급은 이전처럼 이전 기관 종사자 70%를 기본으로, 행복도시 사업지구 내 철거민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지역제한없이 무주택세대주로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하면,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 가능하다.

주택홍보관은 오는 28일 오전10시부터 LH세종특별본부 사옥 내 오픈 예정이다.

최종영 사업기획처장은 “전국적으로 공공분양주택 공급물량이 연간 7만호에서 2만호로 줄었다. 또 내년까지 행복도시 내 LH 공공아파트 공급계획도 없다”며 “내 집 마련을 기대하는 실속형 소비자들을 위한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관련 문의:판매부(044-860-7970).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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