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 심리치료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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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 심리치료 대책 마련

'마음건강 교육자료' 배포… 정서상태 관찰·교육 강화

  • 승인 2014-04-24 17:56
  • 신문게재 2014-04-25 6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속보>=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지역 학생들이 심리치료가 시급하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해 대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과 관련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심리불안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예방을 위해 '마음건강 교육자료 4종'을 내려 보냈다.

자료에는 PTSD 증상 및 면담방법, 소아청소년 우울증과 자살예방법 등이 담겨 있다. 대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학생 정서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달했다.

또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에 대해서는 위(Wee)센터 미 정신건강 증진센터에 의뢰 집중 치료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로 인해 각급학교 학생들이 심리적 불안을 겪지 않도록 정서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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