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 /사진=방송화면 캡처. |
경북 포항 해병대에서 훈련병들이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있다. 이 사고로 교관과 훈련병 2명 등 모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16일 오전 10시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내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서 박모(19) 훈련병이 들고있던 수류탄이 갑자기 터졌다.
이 사고로 훈련을 받던 훈련병의 손목이 절단됐으며,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다.
인근에 있던 교관과 다른 훈련병은 수류탄 파편에 맞아 포항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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