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식, JYJ에서 싸이까지… 지구촌에 ‘한류’ 제대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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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JYJ에서 싸이까지… 지구촌에 ‘한류’ 제대로 알린다

  • 승인 2014-09-19 16:48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대회 주제가를 부르는 JYJ. /사진=연합DB
▲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대회 주제가를 부르는 JYJ. /사진=연합DB

‘아시안게임 개막식’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지구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는 한류의 대표스타인 'JYJ'를 비롯해 ‘싸이’ '엑소'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엑소'는 본행사에 앞서 벌어지는 맞이행사에 나서며, 이번 대회의 얼굴인 ‘JYJ’는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성화점화가 끝나고 나서 벌어지는 축하공연의 첫 주자로 나선다.

‘JYJ’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가 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에 올라 성화 봉송에서 대회의 주제가를 부르고 피날레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JYJ는 그 동안 아시안게임을 아시아 전역에 알리기 위해 2년간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오늘 무대에서 아시아의 화합을 상징하는 성화 봉송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JYJ가 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상징적 스타임을 입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마지막으로 싸이는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챔피언'을 협연하고, 세계인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마지막 곡으로 선보인다. 이어 장동건은 문화공연 2부에 등장, 소녀에게 굴렁쇠를 돌려주었던 남자 역으로 분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도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빛낸다. 김수현은 굴렁쇠 소녀와 동행하는 역을 맡았다.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가들과 현대무용가 김용걸도 개회식 문화공연에 참여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에서 1만5000명이 참가한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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