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2월 넷째주(23~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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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클릭 5] 2월 넷째주(23~27일)

  • 승인 2015-02-27 14:56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 5'로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편집자 주>

'제2의 호남철 될라'… 선거구 증설, 뭉쳐야 산다

설 연휴가 끝나고 정치권 최대 관심사인 선거구 획정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3일(월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구 ▲충남은 천안, 아산이 신설대상 지역인 반면에 ▲공주, 부여, 청양 ▲충북 보은, 영동, 옥천 등은 통폐합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충청권이 선거구 증설을 위해 초당적으로 뭉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호남고속철 서대전역 미경유 등과 같이 선거구 획정에도 지역별 입김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천안의 선거구 증설이 무산된 바 있는데요. 의원 의석 수 하나가 국비예산과 정책 향배를 가름하는 만큼 여야 모두 힘을 합쳐 선거구 증설에 적극 대비 해야 할 것입니다.[기사보기]


한화, 오키나와서 담금질… 빗방울보다 굵었던 땀방울

24일(화요일) 가장 높은 클릭수를 기록한 기사는 ‘단골 1등’ 한화이글스와 관련한 내용 이었습니다. 한화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데요. 비가 내려 연습경기가 취소됐는데도 쉬지 않고 훈련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김경언과 한상훈, 정근우 등 부상 선수들도 재활훈련에 여념이 없었다고 하네요. 김성근 감독도 훈련모습을 지켜보며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다듬었다고 합니다. 연일 강도 높은 훈련을 펼치며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는 한화. 3월, 그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길 기대해봅니다.[기사보기]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는데… 올봄 떠나볼까?

지역의 대표 휴양지인 만수산 자연휴양림이 업그레이드 된다고 합니다. 25일(수요일) 가장 인기 있었던 기사입니다. 부여시설관리공단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휴양림의 시설보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휴양시설 확충 및 삼림욕장 조성, 야외공연장 등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어느새 다음주면 3월,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자연속으로 힐링여행 떠나보면 어떨까요? [기사보기]


"부인 안녕히 가시오"… JP, 눈물의 이별

▲ 사진은 부부의 다정했던 생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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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부부의 다정했던 생전 모습.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64년간의 반려자였던 고 박영옥 여사를 눈물속에 떠나보냈습니다. 26일(목요일) 가장 높은 클릭수를 기록한 기사입니다. 김 전 총리와 유족들은 500여명의 조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반교리에서 안장식을 가졌는데요. 이한동 전 총리와 이태섭 전 과기처 장관, 정진석·이재선·성완종·이양희 전 의원 등 자민련 출신 및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이 대거 운집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내내 묵묵히 장례절차를 지켜보던 김 전 총리도 영정을 잠시 받아들자 눈물을 흘려 주위를 숙연케 했습니다. 한 때는 ‘삼김시대’를 이끌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 전 총리의 뒤에서 그림자 내조를 했던 박영옥 여사. 그의 안식을 빕니다. [기사보기], [기사보기]


간통죄 62년만에 '폐지'… 대한민국, 바람 필 자유를 허하노라?

간통죄가 62년만에 폐지돼 온라인을 후끈 달궜습니다. 27일(금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에서도 찬반이 엇갈렸는데요. 법조계, 여성계는 ‘시대 변화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인 반면 일부에선 ‘결혼에 대한 책임감이 약해질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또한 만약 부정행위를 했을시 상대방을 파탄시킬 수 있을 만큼의 강력한 법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간통죄가 폐지되자 콘돔주가 상승하는 웃지못할 일도 벌어졋는데요. 간통죄가 폐지됐다고 바람이 합법이 된것은 아닙니다. 이젠 법이 없어도 내 가정은 내가 지킨다는 성숙한 의식과 부부간의 신뢰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보기]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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