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자 사건' 김상중 발언에 재조명… 온 국민이 속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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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자 사건' 김상중 발언에 재조명… 온 국민이 속았었다?

  • 승인 2015-09-01 14:53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김상중 세모자 사건/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 김상중 세모자 사건/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세모자 사건’이 다시한번 화제에 오르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진행을 맡고있는 배우 김상중은 ‘힐링캠프’에 출현해 '세모자 사건'을 언급하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세모자 사건'의 원본 영상을 봤는데 충격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가 꺼진 줄 모르고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는데 아이들 표정을 보고 '14살 아이가 어떻게 저런 표정으로 연기를 할까'하고 놀랐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세모자 사건'은 두 아들을 둔 이 씨가 자신과 두 아들이 남편과 친척들로부터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을 말한다. 세모자는 남편 허목사와 할아버지 등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혼음, 성매매 등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해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었다.

허나 조사를 한결과 남편은 부산에서 피자 배달원 일을 하고 있었고 그는 "세모자를 성폭행 한적이 없다"며 "아내가 재산 때문에 이러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모자 뒤에는 '이모할머니'라고 불리는 무속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세모자 사건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세모자 사건, 전국민 사기극”, “세모자 사건, 차라리 거짓이라 다행”, “세모자 사건, 정말 쇼킹 했었지”, “세모자 사건, 애들이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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