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찬(사진=노컷뉴스/자료사진) |
배우 정찬(44)이 결혼 3년 10개월여 만에 합의 이혼했다.
25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경기 성남가정법원은 지난 20일 정찬 부부의 이혼을 확정했다. 두 자녀의 양육권은 아내 김 씨가 갖고 정찬은 매달 일정금액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정찬은 지난 2012년 1월 7세 연하인 김 씨와 결혼했으며, 딸과 아들 각 1명씩을 뒀다. 김 씨는 2012년 4월 첫딸을 출산했고 이듬해 7월 아들을 낳았다.
정찬과 김 씨는 성격차이 등으로 불화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법원의 권유로 숙려기간을 가졌지만 끝내 결별을 택했다.
정찬은 지난 1995년 MBC 'TV시티 오디션'으로 데뷔한 이래 '토지' '황금사과' '연인' '미남이시네요' '개인의 취향' '오만과 편견' '폭풍의 여자' 등 드라마와 영화 '참을 수 없는' '로드무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정찬은 다음달 초 방송을 시작하는 MBC 새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을 하고 있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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