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11월 넷째주(23~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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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클릭 5] 11월 넷째주(23~27일)

  • 승인 2015-11-27 15:25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내년 누리과정, 또 빚내서 때워라?

누리과정 예산이 또 내년에도 빚을 내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23일(월요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기사입니다. 정부가 누리과정을 각 시·도교육청에 떠넘기면서 시도교육청의 지방채 잔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내년에도 전국 시도교육청은 3조 9천억의 지방채를 발행해야 할 처지라고 합니다. 이미 6조1천억의 지방채가 있는 상황이라 재정상황이 더욱 열악해 질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인데요. 누리과정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지원마저 감소돼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역 채워주오'

김영삼 전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가운데, 국가원수묘역을 갖춘 대전현충원을 제외하는 현상에 대해 아쉬움이 나오고 있습니다. 24일(화요일) 가장 눈길을 끌었던 뉴스입니다. 국가원수묘역 4위가 조성돼 있는 대전현충원에는 현재 고 최규하 전 대통령과 영부인 홍기 여사만이 안장돼 있고, 3위의 안장능력은 그대로 남아있는 데요. 30년 역사동안 묘역안장규모는 서울현충원을 뛰어넘음에도 국가원수에서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그동안 서거한 전직 대통령이 모두 서울에 안장된 것인데요. 이에 국가원수 현충원 안장에 대한 기준도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한화이글스 “이 선수를 주목하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중인 한화이글스에 150km대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가 있어 화제가 됐습니다. 25일(수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강속구의 주인공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번으로 한화 유니폼을 홍익대 출신 김재영 선수 인데요. 올해 11경기에서 7승1패 평균자책점 1.38 탈삼진 67개로 최고 활약을 펼치며 대학리그를 평정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피칭 중간, 중간 공을 놓는 포인트를 잡으라고 지도하는 등 세심하게 투구를 살폈는데요.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고 싶다는 그의 포부가 꼭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기사보기]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마침내 결실… 1시간 40분 거리가 30분으로?

지역의 숙원사업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이 7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26일(목요일) 가장 화제가 됐던 기사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논산~대전~청주공항(106.9㎡) 구간 중 대전 구간에 해당하는 계룡~신탄진 구간 사업을 먼저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 기본계획에 착수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정차역은 모두 11개 역으로 계룡, 흑석, 가수원 등 기존 6개 역이 전철역으로 개량되고, 도마, 문화, 용두 등 5개 지역에는 역이 신설됩니다. 이 구간에 도시철도가 운행되면 버스로 1시간 40분 가량 걸리던 거리가 30분까지 당겨진다고 하네요. [기사보기]


‘반기문 대세론’ 사실이었네… 김무성, 문재인, 박원순 ‘올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 유력 주자들과 1대 1 대결시 소속당과 무관하게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7일(금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한 여론조사 기관의 ‘차기 대선경쟁력’ 조사에 따르면, 반기문 총장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1대1 대결서 모두 50% 이상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 총장은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자신을 빼달라는 뜻을 밝히고 있는데요. 이렇게 지지도가 있으니 끊임없이 대선주자에 이름을 올리는 것 아닐까요. [기사보기]/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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