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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찬식 의원 |
배 의원은 공주시의회는 제179회 임시회를 통해 각 부서별로 '2016년 시정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가 지난 15일까지 있었는데, 기업경제과 질의에서 이같이 호통을 친 것.
시는 업무보고를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 입지여건 등 투자정보 게재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변 삼이빌딩 옥상에 홍보전광판설치, SNS홍보, 기업유치 유공공무원 및 민간에 최대 1억원을 지급, 수도권 반월(시화)공단 내 기업에 대한 기업이전 의향 전수조사 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배 의원은 “기업유치는 기본적으로 기업(공장) 주변에 인프라가 구비돼야하고 인적·물적 자원과 물류 커뮤니티 등 연계산업이 먼저 확보돼야 한다”며 “반월공단 내의 기업은 선반, 밀링, 도금, 페인트, 금형, 칠공 등으로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이 아니다”라며 유해업종의 유치를 반대하고 나선 것.
그러면서 배 의원은 “공주시는 기업입지 측면에서 타 지역에 비해 청정지역이다”며 “유해한 기업을 유치한다해도 시에 득이 될게 전혀 없으며 예산만 낭비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배 의원은 “지난해에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는 선사시대 이래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원을 품은 보고다”라며 “조급하고 과도한 실적주의로 인한 기업유치로 자칫 공주시의 신뢰에 금이 가고 지역경제에 나쁜 악 영향이 미칠 수 있다”며 시의 신중한 판단을 촉구했다.
또, 배 의원은 “담당 공직자들이 공주시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임을 충분히 인식하고 굴뚝 없는 청정산업이자 최고의 부가가치 산업인 역사·문화·관광산업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확고히 해야한다”며 “친환경 기업을 유치해 미래 세대에게 훌륭한 유산으로 남겨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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