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윤정수, 15m 상공에서 "김숙!" 외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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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윤정수, 15m 상공에서 "김숙!" 외친 사연

  • 승인 2016-05-02 09:25
▲  /노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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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가 15m 레펠대 위에서 "김숙"을 외치며 뛰어내렸다.

1일(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석주일, 김민교, 미노, 배수빈까지 모두 7명의 중년 멤버들이 15m 모형 헬기 레펠 훈련을 받는 모습을 공개한다. 백마부대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뒤 첫 훈련이다.

20대의 젊은 병사들도 소화하기 힘든 헬기모형레펠 훈련을 평균 나이 46.7세의 중년들이 도전한 것인데, 이들은 15m의 모형탑 앞에서 얼굴이 사색이 돼 두려움을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고소공포증을 고백했던 윤정수는 15m 상공에서 정신을 못 차리고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다.

헬기레펠 교관은 하강을 망설이는 윤정수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윤정수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김숙"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모형탑에서 과감히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쇼윈도 부인 김숙 덕에 용기를 얻은 윤정수는 두 번째 레펠훈련 역시 거뜬히 통과했다"고 전했다.

신병교육대에서 구멍 병사로 활약하던 윤정수가 레펠 훈련 우수자로 등극하게 된 사연이 이번 주 진짜 사나이에서 공개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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