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파 철학교수와 여제자 둘러싼 미스터리한 소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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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파 철학교수와 여제자 둘러싼 미스터리한 소문들

우디 앨런 46번째 연출작 '이레셔널 맨'…호아킨 피닉스·엠마 스톤 주연

  • 승인 2016-06-27 10:26
▲  영화 '이레셔널 맨' 스틸컷 /노컷뉴스 제공.
▲ 영화 '이레셔널 맨' 스틸컷 /노컷뉴스 제공.

일상의 가치를 길어 올리는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이레셔널 맨'이 다음달 21일 개봉한다.

영화 이레셔널 맨은 낭만적인 철학과 교수 에이브 루카스(호아킨 피닉스)와 그의 매혹적인 제자 질(엠마 스톤)을 둘러싼 무수한 소문과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블루 재스민'(2013), '미드나잇 인 파리'(2012) 등으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우디 앨런 감독의 46번째 연출작이다. 지난해 열린 제68회 칸국제영화제의 비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극중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비이성적인 남자 에이브 루카스 역은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그녀'(2014),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마스터'(2013)로 연기인생 제2막을 시작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맡았다.

루카스에게 맹목적인 끌리는 제자 질 역은 블록버스터 시리즈를 거쳐 '버드맨'(2015) 등으로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엠마 스톤이 연기한다.

엠마 스톤은 우디 앨런 감독의 전작 '매직 인 더 문라이트'(2014)에 이어 주연 자리를 꿰차며 거장의 새로운 뮤즈로 등극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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