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119구조대와 동부119안전센터는 산악구조 지령을 받아,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한 결과, 환자 김모씨(37)는 등산 중 돌에 미끄러져 좌측 다리에 경미한 열상과 우측 발목 염좌로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으며, 구조대는 즉시 소방헬기 요청하고, 부목을 이용해 환자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소방헬기 도착 후 119구조대는 환자 인계를 위해 주변을 통제하고, 환자를 안전하게 소방헬기에 인계했으며, 동부119안전센터 구급차는 대산종합운동장에서 소방헬기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서산의료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성상모 구조대장은 “이번 산악사고는 등산 중 돌에 미끄러져 발생한 사고로 거동이 불가한 환자 응급처치를 위해 소방헬기를 요청하여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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