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 요즘 대전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뜨거운 홍보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대전의 상장이자 얼굴인 대전역은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본사가 들어서 있는 철도문화산업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대전시인터넷방송 이츠대전뉴스 나와유 대전 영상 캡처 |
대전역 동광장 주자창에는 대전등록문화재 제168호로 지정돼 있는 구철도청대전지역사무소 보급창고가 보존돼 있는데요. 최근에는 원도심의 이색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전의 철도문화유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소제동 골목인데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철도관사촌이 자리 잡고 있었던 곳으로 현재 당시의 관사건물 40여 채가 그대로 남아, 골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곳곳에 남아 있는 오래된 세월의 흔적들이 '아.. 예전에는 이런 모습이었겠구나...' 하는 상상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이런 철도문화유산이 남아있는 대전에 국립철도박물관! 꼭 들어서야겠죠?
Na) 철도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는 물론 대전브루스', '대전발 0시 50분'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대전에 또 하나의 철도명소가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영상:대전시인터넷방송 나와유 대전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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