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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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성료

'최고의 소리꾼' 방수미·김동근씨

  • 승인 2016-07-25 13:23
  • 신문게재 2016-07-26 15면
  • 공주=박종구 기자공주=박종구 기자
▲ 방수미씨와 김동근씨
▲ 방수미씨와 김동근씨
공주시 문예회관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7회 박동진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성료 됐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등에서 개최된 중부권 최대의 판소리 축제인 제17회 박동진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는 전국의 소리꾼 총 187명의 수준 있는 명인들이 참가 그 동안의 노력을 결실을 맺는 등 한판 승부의 대회가 됐다.

이 대회에서 최고의 소리꾼에는 전북 완주군 방수미(41)씨가 명창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고법 부문은 광주광역시 김동근(35)씨가 대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판소리 일반부 장원은 서울시 강남구 민현경 씨가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신인부 장원은 공주시 웅진동 최원철 씨가 KBS대전방송총국장상을, 고등부 장원은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소 장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을 거머쥐었다.

또, 고수부문서 일반부 장원은 전남 해남군 추지훈 씨가 차지해 충남도지사상을, 신인부 장원은 경기도 용인시 최광일 씨가 공주시장상을, 학생부 장원은 대전시 서구 이후정 학생이 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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