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7월 넷째주(25~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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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클릭 5] 7월 넷째주(25~29일)

  • 승인 2016-07-29 15:14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대전 도마변동 8구역 1800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대전 도마·변동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건축허가 신청절차에 들어갑니다. 25일(월요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기사입니다. 도마변동8구역은 도마네거리에서 도마큰시장 맞은편 유등천에 마주한 곳으로 최고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20개동 1881세대의 재개발을 추진해왔는데요. 최근 조합원 총회를 열고 건축허가 신청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일반분양을 시작해 2021년 입주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마·변동 지구는 2009년 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됐으나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건축행위 제한 등 주민 불편이 컸었는데요. 이제 신청절차에 들어간 만큼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되길 바랍니다. [기사보기]


국립철도박물관 공모방식 폐지 후폭풍… "대통령 공약 이었는데"

국립철도박물관의 공모방식 폐지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전 철도문화메카 육성사업’의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6일(화요일)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기사입니다. 철도문화메카 육성사업은 대전권의 7가지 공약중 하나로, 이에따라 대전시는 그동안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등을 준비해 왔는데요. 그동안 공약 이행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이 마련되지 못한데다 이번 철도박물관 공모방식까지 폐지되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전시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에서도 공정한 입지선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사보기]


"꼬꼬야 죽지마"… 폭염에 가축 폐사 '대책 없나?'

더위를 견디기 힘든 것은 사람만은 아니었습니다. 27일(수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충남 10개군에서만 26일 기준으로 22만마리의 닭과 돼지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닭은 깃털이 많고 무리지어 다니는 특성이 있어 더위에 더욱 취약하다고 하네요. 현대화된 계사는 자동 통풍시설이 잘돼 있어 피해가 덜하지만 소규모 폐사는 시설이 열악해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더위에 쓰러지는 가축들을 바라보는 농민들의 마음은 오죽 할까요. 기사 속 6살 은별이의 말이 계속 머리를 맴돕니다. “꼬꼬야 죽지마…” [기사보기]


하주석이 돌아왔다… 한화이글스 불붙은 유격수 경쟁

한화이글스의 내야수 하주석이 40여일만에 1군에 복귀했습니다. 28일(목요일) 관심을 끌었던 뉴스입니다. 하주석은 올 시즌 59경기에 나서며 195타수 55안타 타율 2할8푼2리 6홈런 28타점 5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줬었는데요. 6월 16일 수원 KT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1군에서 내려간 이후 꾸준한 재활을 통해 7월 27일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하주석은 28일 SK와의 경기에서 멀티히트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는데요. 강경학, 신성현에 이어 하주석까지, 한화의 유격수가 이제 든든한 진영을 갖춘 것 같네요. [기사보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선 확정… 우리동네 지나가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안이 확정발표돼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29일(금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2호선은 기존 순환선을 유지해 서대전역~중리네거리~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진잠~서대전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34개의 정류소가 생기며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데요. 1구간인 서대전역~중리네거리~진잠~가수원역 구간은 먼저 시행하며, 충청권광역철도와 중복 문제가 있는 2구간인 가수원~서대전역 구간은 광역철도 추진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시점에서 착수, 1구간과 함께 동시계통 할 예정입니다. 노선이 최종확정됐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은 많아 보입니다. 대전시가 교통혼잡, 법 개정, 주민불만 등 모든 갈등을 어떻게 봉합할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사보기]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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