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 태영호 북한 공사 오른쪽 박근혜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오늘밤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우병우 민정수석 감찰유출 파문과, 영국 주재 북한 공사 태영호의 망명, 이화여대 사태논란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인다.
먼저 전원책 변호사는 우병우 민정수석 감찰 유출 소식에 열불난다며 부채를 소환한다. 전 변호사는 "특별감찰 내용을 두고 청와대에서는 김성우 홍보수석이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국기문란행위로 규정을 했는데 이것을 국기문란행위로 규정을 하는 건 솔직히 말해 희극적”이라고 비판한다.
그러나 유시민 작가는 의견에 반박하며 “청와대에 감정 이입을 해 보면, 청와대는 지금 특별감찰관법만 보고 있는 것이다”며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행위 자체는 이 법이 금지하고 있는 누설 행위에 해당 된다”고 말해 전원책을 놀라게 한다.
또 이날 방송에는 이화여대 사태의 쟁점과 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이대 사태’ 는 ‘대학 브랜드 가치’를 둘러싼 갈등이다? 전원책 변호가 본 ‘대학의 상업화’의 근본적인 이유와 해결 방안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스포츠 썰전’에서는 유상철, 이천수 해설위원이 출연 2018 월드컵을 전격 분석할 예정이다. 월드컵 최종예선 출전 선수 엔트리 발표에 따른 키 플레이어 예상선수는 누구일지… JTBC 썰전 181회는 오늘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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