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난 23일 관계자 화재 안전의식 향상 및 자율안전관리체제 확립을 위해 관내 화재취약대상인 계룡효센터와 시온실버홈을 방문 지도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처를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피난통로상 장애요인, 비상구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예방활동 강화 및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주로 생활을 하기 때문에 화재발생시 큰 위험성을 갖고 있는 취약대상으로, 연휴 기간 관계인과 이용자들에게 소방안전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했다.
또 계단을 통해 피난하기 어려운 환자들은 피난구조대를 이용하여 피난할 수 있도록 평소에 피난훈련을 충실히 해줄 것과 철저한 상시 점검을 통해 유사시 대피가 가능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규선 소방서장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시설을 관리하면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의 자체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한 정유년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