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가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 대응시간을 단축하기 위한‘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란 국민안전처가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과 합동으로 21개의 복잡한 안전관련 신고전화를 119(재난), 112(범죄), 110(민원상담) 세 개 번호로 통합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는 서비스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전화 통합으로 인해 신고자의 편의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들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 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전처에서는 오는 6월 16일까지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홍보를 위한 포스터·동영상 작품을 공모 중이며, 이와 관련한 포스터 규격이나 동영상 형식 등 자세한 내용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령=신광수 기자 sks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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