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근로정신대 강제노역 피해 소녀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일제 강점기인 1944년 일본에 가면 돈도 벌고 공부할 수 있다는 말에 속은 12∼14세의 조선 소녀들이 근로정신대에 강제동원됐다. 사진은 당시 미쓰비시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에 동원됐다가 월급 한푼 받지 못했던 소녀들의 모습. 피해자들은 일본 입국 초기 일주일 정도만 나고야성 등을 유람했을뿐 이후 월급과 끼니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며 중노동에 시달렸다고 진술했다. 2017. 4. 25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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