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이날 행사는 구본영 시장, 전종한 시의장, 양승조 국회의원 등 내빈과 1300여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아우내은빛모델 선발대회 등이 진행됐으며, 치매검진, 노인인권과 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아우내은빛축제는 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별한 효 문화의 장이 되고 있다.
이수경 관장은 “본 행사가 무사히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아우내은빛축제를 개최해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96여 개 민간기업과 단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3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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