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6호선 등 관내도로 3개노선 도로확장공사 위치도<사진=평택시청제공> |
평택시가 최근 교통량이 급증하는 시도6호선 등 관내 도로 3개 노선에 대한 도로확장공사를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한미군기지이전과 고덕신도시개발 및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최근 평택시 주요 관내도로가 출퇴근 시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을 겪고 있어 대체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시도6호선 등 관내 도로 3개 노선에 대해 2022년까지 총 사업비 643억 원의 시비 와 국비를 투입 기존도로를 확장키로 했다.
현재 이번 사업은 3개 노선에 대한 용역비 확보와 함께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 조기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창원 평택시 도로사업과장은 “시도19호선이 확장되면 평택 시내를 통과하는 차량을 우회.분산시켜 용이·현촌지구 등에서 발생되는 교통량이 분산되어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추진되는 시도6호선 확장공사와 팽성대교 확장공사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장래 교통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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