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장학증서 수여식은 전체 학생들이 참석해 왔으나 이번에는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행사의 간소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표학생 80명에게만 직접 증서를 수여했다.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우편으로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회는 총 310명에게 2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우수 학생들을 격려하하는 한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었다.
장학회 이사장인 이석화 청양군수는 “미래 나라와 청양을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출범한 장학회의 취지를 잘 살려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키우고 마음껏 공부하고 뜻을 펼칠 수 있는 교육 명품 고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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