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관리원들로 구성된 수원시청노동조합은 25일 조원동 웨딩의전당에서 제21주년 창립기념대회를 열고, 제7대 최호진 위원장·김성복 위원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수원시 환경관리원은 266명이다.
김성복 노조위원장은 “성년을 맞이한 수원시청노동조합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수도 수원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랜 기간 직무에 최선을 다해 온 모범 환경관리원 5명에게 표창장을, 6년간 위원장을 역임한 전임 최호진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염 시장은 “환경관리원분들은 모두가 잠든 시간에 수원의 새벽을 열며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주고 계신다”며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우리시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수원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수원=강영한 기자 gnew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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