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제19회 청소년문학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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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제19회 청소년문학제 시상식 개최

  • 승인 2017-05-26 08:4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 서산문화원, 제19회 청소년문학제 시상식 모습
▲ 서산문화원, 제19회 청소년문학제 시상식 모습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제19회 청소년문학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문학제는 서산시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산의 대표적 문인인 고 민태원 선생, 윤곤강 선생의 업적과 문학정신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예능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15일 행사를 개최해 총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문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합을 치룬 결과 70명의 작품이 선정되어 이날 시상식을 갖게 되었으며 시상은 민태원 선생과 윤곤강 선생의 호를 딴 우보상(산문)과 곤강상(운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상 수상은 서산예천초등학교 4학년 이윤주, 해미중학교 2학년 김창아, 서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이유정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부상과 수상한 학생들의 글을 담은 문집을 전달했고, 그 외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시상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수상자들의 작품 속에서 올바른 대한민국, 강인한 한국의 미래를 예견할 수 있었고, 빛나는 태양처럼 강렬한 청춘의 품격을 느꼈다"며"아름다운 생각과 우호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긍정적 소양을 길러 강한 나라, 행복한 서산 건설에 훌륭한 역군으로 성장해주기를 기도하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수상자 외 모든 참여자 역시 모두에게 추억속에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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