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4일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8개 중학교 1,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청소년기 성에 대한 선입견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심어주고 학교폭력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 청소년이 서로 친구가 되어 더욱 돈독한 우정으로 싹틔우고 ‘도전골든벨’ 포맷으로 한 성교육 퀴즈도 진행돼 성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통해 성의식을 바로잡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를 인식하여 친구간 소통과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청소년 종합 문화ㆍ예술축제인 ‘제12회 논산시 청소년문화제’를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도전! 나도 K-POP 스타!, 역사골든벨, 국악제, 연극제 등의 행사를 논산시민공원과 논산문화원, 논산시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