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업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74개교 6200여명의 학생들이, 올해는 1500여명 이상 증가한 95개교 7888명의 학생들이 참여케 된다는 것.
한국영상대 진로체험은 ▲방송PD ▲영화감독 ▲게임제작 ▲배우, 보컬 ▲드론, VR ▲방송아나운서 ▲헤어디자이너 ▲승무원 등 27개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진로체험을 받은 김경서(서천여고 2)학생은 “고등학생이 실제 영상을 제작하는 스튜디오에서 체험하기는 쉽지 않은데 교수님이 직접 설명해 주는 PD라는 직업 체험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올해부터 대학 방문 위주에서 전문 강사가 고등학교를 방문해 운영하는 고교 방문형 진로체험까지 확대 실시키로 하면서, 오는 7월부터 대천여고를 비롯해 7개 고교를 대상으로 9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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