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민자 서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
소아암 환우들은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항암치료를 진행하면서 대부분 머리카락이 흉하게 빠지게 되어 주위의 놀림이나 시선을 감당하지 못하고, 정신적·정서적 충격과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항균처리된 환자용 인모 100% 가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가격대가 수백만원에 달해 고액의 암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선뜻 구입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설명이다.
▲ 리민자 팀장이 기증한 머리카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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