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태안두레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교육지원청 인근 텃밭에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설한수 회장은 "옥수수 판매대금 430만원은 전액 연말 저소득층 가정 학생 및 일반인들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태안두레 회원들이 힘을 모아 주위에 있는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태안두레는 태안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도서관 지방공무원 117명으로 2003년에 조직된 이래 14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가정 학생과 독거노인들에게 재능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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