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봉화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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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봉화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 개최

  • 승인 2017-07-23 09:07
  • 신문게재 2017-07-24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 (제공=경북도)
▲ (제공=경북도)
스노우하우스, 산타하우스, 루돌프하우스 등 새로운 포토존 설치



경북도는 22일 2016년 한국관광의 별 봉화군 분천역에서 ‘2017 한여름 산타마을’개장식을 가졌다.

‘분천 산타마을’은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 경북본부가 함께 하는 협력사업으로 이날 개장식은 관광객,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관광객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다음달 20일까지 물안개 터널, 산타 레일바이크, 산타 당나귀 체험, 소망우체통, 자전거셰어링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매주 주말에는 색소폰과 6인조 혼합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다.

새롭게 조성된 스노하우스, 산타하우스, 루돌프하우스 등 포토존은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추억을 남기는 사진촬영 명소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도와 봉화군은 지난 14일 봉화 소천면 분천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산타 빌리지 조성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산타 빌리지 조성사업’은 분천역 산타마을을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분천역 일대 경관개선, 특산물 판매장 조성 등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다음해 11월 완공 예정이다.

서 원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산타마을에서 휴가를 계획해 크리스마스처럼 행복하고 시원한 여름휴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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