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다음 달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마을로 찾아가는 온동네 인문학’을 운영한다.
‘마을로 찾아가는 온동네 인문학’은 지역 환경과 주민 특성을 고려해 지역별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진행된 온동네 인문학 첫 번째 강좌에는 지역 문화재인 진잠향교에서 이선혜 전문 역사교육 강사가 향교에 대한 설명과 조선시대 5대 궁궐에 대해 스토리텔링했다.
오는 강의는 ▲석은자 관저공동체연합대표의 ‘아름다운 공동체란 무엇인가’(25일 신성동주민센터) ▲김서원 페이스리딩경영컨설팅 대표의 ‘부자되는 얼굴의 법칙’(다음달 20일 송강시장)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기술이 발달해도 세상의 흐름을 제대로 볼 줄 아는 통찰력을 키워주는 인문학 교육은 필요하다”며 “다양성과 시의성을 고려한 인문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