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전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장동혁 서울중앙지법 판사, 송미나 중앙청과 대표, 서예원 비비조명 대표 등 입학
오주영 기자
최종 기사입력 2018-02-21 14:45
제9기 미래정치아카데미 입학식이 20일 오후 대전 서구 도마동 배재대 국제교류관 401호 강의실에서 열렸다.
한국공공행정연구원(이사장 김성완)과 배재대 자치여론연구소가 주관하는 '미래정치아카데미(미정아) 9기 입학식'이 20일 오후 7시 배재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91명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 '여우숲' 김용규 교장의 '숲에서 길을 묻다'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9기 아카데미에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장동혁 서울중앙지법 판사, 송미나 중앙청과 대표, 서예원 (주)비비조명 대표,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김영일 (주)디에떼 대표 등 대전·세종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전 세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입교했다.
특강 후 자리를 옮겨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식당에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2주 차 강의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서울대 허성도 교수의 '우리역사 다시 보기'라는 주제의 특강이 예고돼 있다.
김성완 이사장은 "이번 9기 아카데미는 '공존 ·협업· 융합'라는 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처하기 위한 지역 리더들의 역할이 강조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2009년 문을 연 '미래정치'는 1~8기까지 모두 1000여 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배출한 충청권 최대의 '시민대학'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주영 기자 ojy8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