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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ㆍ데이트 폭력 피해자 지원한 충남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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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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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전담경찰관 운영 2주년 맞아



#1. 2008년 탈북 후 결혼을 했으나 지속적인 가정폭력에 시달린 A씨. 이혼 후 홀로 네 자녀를 부양하게 된 A씨는 접근금지 이후 지속된 전 남편의 폭행과 협박, 막내의 기저귀 값도 대기 어려운 기초수급 생활에 시달렸다.

이에 경찰은 피해자보호기금 지원, 가족 집단 심리치료, 가해자 출소 모니터링,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등 피해자를 위한 지원을 펼쳤다.

#2. 헤어지자는 말에 앙심을 품은 전 연인이 피해자 B씨의 몸과 집에 불을 질렀다. 치료비 전액 지원연계, 방화현장 복구지원,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치료로 B씨는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아가고 있다.

충남경찰청이 오는 12일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피해자전담경찰관 운영 2주년을 맞이한다.

피해자전담경찰관은 범죄피해자의 심리 상담과 지원기관 연계, 신변보호 등 2차 피해 예방과 피해 회복을 위한 전문경찰이다.

경찰은 피해자 맞춤지원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지난해 관내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550회의 심리상담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230건 6억 1614만 7032원의 경제적 지원을 연계하고 3500만 원의 피해자기금을 31명의 피해자에게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보복 우려가 있는 범죄피해자 66명에게 위급상황 시 112출동을 연계하는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급하게 거처가 필요한 피해자 276명에게 임시숙소를 제공했으며 강력범죄가 발생한 피해현장을 복구ㆍ정리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최철균 충남청 감찰계장은 “선제적이고 내실 있는 피해자 보호·지원으로 피해자가 두 번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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