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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 된 문재인, 대선 토론회 최대 수혜자?… 정의당 노회찬 “1등 확인시켜 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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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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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사진=연합db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사진=연합db


19일 밤 생방송으로 열린 KBS 대선후보 스탠딩 토론회의 후폭풍이 만만찮다. 특히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맹공을 퍼부은 것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정의당 지지자들이 ‘탈당을 하겠다’ ‘정당비례대표 준거 후회한다’는 글이 게시판에 달리는 등 역풍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지난 밤 TV토론회에서 벌어진 ‘주적(主敵)’ 논쟁과 관련해서 “문재인 후보가 답변을 잘했다고 본다”고 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 의원은 20일 오전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TV토론회에 대한 평가를 했다.

진행자가 “가장 잘한 후보, 못한 후보, 최악의 후보를 꼽아보신다면 누구를 꼽아주시겠습니까”라고 질문하자 “제일 많이 당한 사람이 문재인 후보인데 결과적으로 보면 (문 후보를) 공격함으로써 가장 앞서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셈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한 “선거를 양강구도로 보도를 해왔는데 어제 토론을 보면 양강구도가 아니라 1강, 1중 3약이다”며 “(문 후보가) 나름대로 공격을 많이 받아도 선방을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 의원은 “공격수로는 심상정, 유승민 후보가 실력을 많이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최악의 후보를 꼽으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최악의 후보는 홍준표 후보다”라며 운을 뗀 뒤 “지지율도 떨어져 거의 반쯤 포기한 상태에서 질문도 많이 소외당하고 시간도 많이 남아 한담이나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심 후보가 문 후보에게 각을 세운 것에 대해서는 “시간이 충분치 않다 보니 한 후보에 대해서 비판할 부분은 했으면 다른 후보가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심상정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 맹공을 펼친것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빗발치는 가운데 앞으로 심 후보의 지지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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