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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충청] APCS 개최로 인한 대전시의 기대효과는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가장 큰 국제행사
경제파급효과 2976억여원, 기업들 판로확대
마이스산업 지속 유치의 발판으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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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10 18:01 수정 2017-09-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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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이하 APCS)가 10일 오후 개회식 겸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대전에서 개막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그래함 쿼크 브리즈번 시장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 정상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APCS는 대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행사다. 특히 APCS 개최는 지난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가장 큰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전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은 이 행사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로 2976억여 원을 예상하며, 3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생산 유발 199억원, 부가가치 유발 103억원, 수출 및 계약 1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대전에 대한 홍보 효과로만 1000억원 상당이다.

규모 면에서 대전으로서는 그동안 열렸던 그 어떤 국제행사보다 더 가치를 지니는 행사인 셈이다.

대전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아시아·태평양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과 러시아,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몽골 등 해외 28개국 120개 도시의 수장과 주요 기관의 장들이 참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APCS를 통해 대전이 얻게 될 선전 효과를 엿볼 수 있다. 지역 마이스(MICE) 산업에 미치게 될 영향도 적지 않다.

세계 관광산업의 핫 이슈로 일컬어질 만큼 마이스 산업은 도시들의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APCS의 대전 개최는 앞으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으로 중부권 마이스 산업 중심을 꿈꾸는 대전시에게 향후 국제행사를 지속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또 대청호와 원도심 투어 등 대전의 역사와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테마 관광 및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의료관광이 병행돼 행사 이후 관광객 유치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경기 침체로 시름 하는 지역 기업들에도 이번 APCS 개최는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행사 기간인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국내외 우수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및 1대 1매칭 등 경제교류를 모색하는 프로그램, 기업 제품 전시회가 진행돼 해외 바이어들과 만날 기회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이미지를 부각 시키자는 차원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하는 ‘연구기관 현장탐방’도 진행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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