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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프]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회 활성화

경로당 탐방: 상대동 트리풀시티9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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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13 16:02 수정 2017-09-14 18:38 | 신문게재 2017-09-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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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단지 아파트. 방대한 건축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 노후를 안락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주거지를 찾게 되는데 유성구 상대동 트리풀시티가 그 예다. 잘 가꿔진 수목과 정원, 각종 놀이시설과 운동시설, 그리고 어르신들의 쉼터가 친환경적인 야외 활동의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단 지내 생필품을 판매하는 재래식 장터처럼 꾸며놓은 판매대가 정감이 가기도 하고 원스톱 쇼핑편의를 제공한다.

주거여건이 외형적으로만 갖춰져 있는 게 아니라, 노인들의 적극적인 봉사정신과 참여의식은 트리풀시티 9단지의 주거문화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이대해 노인회장이 자랑하는 경로당사업에 대해 얘기를 들어 봤다. “노인들의 건강, 봉사, 복지라는 3대 큰 목표를 갖고 주간, 월간, 분기별 단위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매주 화요일은 노래교실운영, 수요일엔 요가운동, 목요일엔 노인대학 강좌, 금요일엔 영화방영, 격월간 토론 및 회식 분기별 환경미화봉사, 연 2회 이상 견학 및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주먹구구식의 경로당 운영이 아니고 시행 가능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인근병원이나 보건소를 자문으로 해서 건강증진을 확대시키고 사회에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젊은이들과 융합체제로 펼쳐 나갈 것이다. 더불어 청소년 선도 및 장학 사업을 주민과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노인회 임원진의 계획으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회원들 개개인의 의견이나 제안을 수집해 도출된 문제나 사업에 대해 참여의식을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살맛나는 사회를 만드는데 부응해야 할 것이다.

한국사회의 기성세대 중 부양받을 계층인 노인들이 우리사회에 마지막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더불어 젊은 세대에게 한국 전통의 고유한 경로사상이 계승되어 살맛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노수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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